아...저거시 새였구나~~
도데체 뭘 그린건지 알쏭달쏭 했었는데...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남국혜영 화백의 '꿈꾸는 새' 선정
제 11회 부산국제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는 ‘부채’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 일찍이 쥘부채는 고려시대 때부터 만들어져서 중국이나 일본에 그 기술을 전한바 있으며, 당시부터 쥘부채에 그림이나 글씨를 넣은 화접선이 유행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고려시대 때 우리의 조상에 의해 창안된 동양적 정신의 정수인 화접선은 오늘날까지 그 전통과 맥이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는 이러한 쥘부채 그림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남궁혜영 화백의 선면도(扇面圖) ‘꿈꾸는 새’를 바탕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최순대 미술감독이 디자인하였다. 하늘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새의 형상과 부채와의 결합이 곡선과 여백의 미를 살리면서 동서양, 과거와 현대의 느낌을 담아낸 선면도 ‘꿈꾸는 새’는 부채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더욱 강조하고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동미를 다시 한번 한껏 살리면서 아시아영화의 비상을 꿈꾸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진취적 이상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포스터로 탄생하였다.


남궁혜영 / 원화 작가 약력
1960년 서울 출생
덕성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졸업
2002~2005, 국제선면전(서울,일본)
2003~2005, 한일현대미술 100인전(일본 동경)
2004, 아트피아전(인사 아트프라자갤러리)
2006, 국제선면전(일본, 우수상)
2006, 개인전 ‘꿈꾸는 누드’ 전 (코엑스프리미엄아트페어)
2006, 개인전 ‘꿈꾸는 새’ 전 (국제안산아시아아트페어) 


최순대 / 디자인 작가 약력
1954년 경북 군위 출생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 정보예술대학원 산업디자인과 졸업
1990~현재, ILLUST BANK 운영
1997~1998, 부산일러스트협회 회장
1997~현재, 부산국제영화제 미술감독
2004,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디자인 자문
현재, 경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외래교수/
동아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시간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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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루= 자방충....
며루씨= 자방충 알? ㅋㅋㅋ~

*자방충: 각다귀의 유충. 자방충. 땅속에 살며 벼의 뿌리를 잘라먹는 해충 

며루도 아니면서 보고야 말았슴다.. 지송 

하하,, 저도 이포스터 보았지요..
저는이렇게 큰 규모의 광고포스터 못만들어봤습니다.
기회도 없거니와.. 해낼수있을지도의문..ㅎ_ㅎ;;.

부채 비쥬얼로 작업했네요.
제작년 수원에있을때 실학축전이라는 경기도 행사가있었는데..
그때도 메인포스터가 부채였지요..
아마저거도 부산에서 펼쳐진다는.. 그런뜻을담고있겠죠..^^

캘리도 멋지지만.. 색감이 눈부시게 아름답네요..emoticon_091 

힘있네요^^ 

울학교 교수가한듯싶은데.ㅋㅋㅋㅋ